[뉴스]초고압 직류송전 기술, 미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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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 AC, Convertor Station
AC -> DC, Invertor Station


◇직류 기술, 미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나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는 1초에 60번 극성(極性)이 바뀌는 교류다.
교류는 100여년 전 에디슨이 발명한 직류보다 변압기로 손쉽게 변환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
그러나 교류는 전력을 안정화시키기가 더 복잡하고, 전력전송 손실이 크고 지하매설에 따른 거리제한의 단점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이용되는 컴퓨터 및 일반가전에서부터 산업용 인버터와 전기자동차 모두 직류를 이용할 때 더 효율적이고 안정화시키기 쉽다.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에도 직류가 더 적합하고 효율적이다.
따라서 현재의 전력시스템을 교류 중심에서 직류 중심으로 바꾸고자 하는 노력이 송전, 배전, 그리고 각 건물과 가정 내부 시스템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현재와 미래 사회에 많은 변화와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사용하던 교류가 직류로 바뀌면 무엇이 달라질까?
먼저 전기 이용의 편리성이 증가한다.
전기차, LED 조명, 일상생활의 가전제품들이 불필요한 변환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력망으로부터 직류를 직접 이용해 사용하는 날이 조만간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를 전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이 줄어들고 현재의 전력망에서 유발될 수 있는 대규모 순환정전의 위험성도 줄어든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각 가정과 건물, 그리고 공장단위까지 직류로 전달될 것이며, ‘전기먹는 하마’로 알려진 인터넷 서비스용 데이터센터(IDC)의 전력체계는 직류에 맞게 고쳐져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이다.
스마트그리드의 확산과 함께 직류를 사용하는 건물단지와 도서지역도 생겨날 전망이다.
직류를 가정과 건물에 공급하기 위한 전기부품과 전력기기 시장도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전탑 갈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적은 송전손실과 더 작아진 송전탑으로 사회적 수용성이 높은 전력전송의 새로운 기술 시장도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교류 시스템을 당장 직류로 변화시키는 것만이 만능은 아니다.
이미 구축된 많은 전력 간접시설을 교체하기 위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여러 가지 특장점을 가진 직류가 대세라는 점은 변함이 없으며, 많은 세계 유수의 연구자와 기업들이 직류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직류송전은 초고압 케이블, 반도체 및 고도의 통신 기술 외에 많은 부품들이 집약된 기술로서 원거리 송전, 국가간 전력연계 및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의 활용에 필수적이다.
교류를 대신해서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는 직류송전기술은 전력산업의 새로운 성장 먹거리다.


출처 : 스트레이트뉴스(http://www.straightnews.co.kr)
http://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099

작성일 :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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